오늘 바람이 8m/s로 세게 분다고 해서 아내가 아침을 일찍 먹고, 오전 7시경에 컨테이너 박스 앞에 설치한 화덕으로 가서 양은솥을 깨끗하게 닦고 어제 사온 우족을 넣고 물을 2/3 정도 붓고 화덕에 장작을 넣고 불을 지폈다. 10시 반까지 끓어서 진국을 커다란 통에 붓고 다시 솥에 물을 1/2 정도 붓고 제탕하는 중이다. 오전에 일을 많이 해서 11시 반경에 곰탕을 만들어 아내와 함께 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곰탕 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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