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경 잠에서 깨었는데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서 누워있는 대로 핸드폰을 뒤적이다 "60~70대 노년기에 남은 인생을 하고 싶은 일 다하면서 살자"라는 글을 읽고 "현재 나는 어떻게 살고 있지"를 생각해 봤다. 좀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은 일 다하면서 멋지게 살자고 다짐해 보면서 일어나 화장실가는데 아파트 거실 서쪽 창문으로 달빛이 훤하게 들어와 있는 것을 보았다. 창문 밖을 쳐다보니 큰 달님이 나름 쳐다보면서 방글방글 웃고 있었다. 어젯밤이 정월대보름였는데 어젯밤에 동계올림픽 피거 스케이팅을 밤 8시부터 11시까지 보느냐고 잊어먹었다. 늦게라도 대보름달을 봤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달님에게 우리 가족과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분에게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라고 하였다. 우리가족은 지난 13일(일요일) 점심에 다 모여서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답니다.
정월 대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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