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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척 및 동창

오래간만에 55년지기 친구들과 만나 점심을 들다

   오늘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날인데 공효일이라 다들 사전 투표하고, 서울 성북구 석계역 1번 출구에서 낮 12시에 55년지기 친구들과 만나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오전 11시 5분경에 아파트를 나서서 우이천변으로 걸어가서 석계역 문화공원 앞에 있는 음식점과 미리내 도서관 뒷 음식점을 둘러보고 석계역 1번 출구에 가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12시경에 두 친구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문화공원 앞에 있는 제주본가 음식점으로 들어가서 제주 흑돼지 오겹살을 시켜 구우면서 소주를 마시면서 그간 재미있었던 얘기들을 나눴다. 2시간 반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얘기꽃을 피웠고 식사와 커피까지 마신 후에 석계역에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혜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