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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및 건강

우리가족 3대가 월드컵 축구예선보러 상암월드컵축구장에 가다

    10일전에 아주 어렵게 월드컵 축구예선(싱가포르) 입장표를 예매한 후에 16일 어제 오후 5시 30분경에 우리가족 3대(손자, 할아버지, 큰아들, 큰며느리)가 월드컵 축구예선보러 장위동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환승한 후에 상암월드컵 축구장에 갔는데 6시 30분인데도 경기장 앞에 입장객들이 들어가지 않고 먹거리들을 즐기고 있어서 우리도 이것저것 사먹고 2층 좌석으로 올라가는데 사고가 날까봐 수백명이나 되는 안내원 지시대로 밀리면서 30분 후에 지정석에 입장을 하였다. 7시 30분경에 선수들이 입장하고 예식을 마친 후에 정각 8시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입장객이 총 6만 4천명이라고 안내방송이 있었다. 옛날 우리아들들이 국민학교 다닐때 대전경기장에 구경갔었던 이후에 처음으로 갔네요. 1인 입장료가 6만원 4인 24만원을 내고 들어왔지만 경기내용 5:0과 관중응원을 열심히 한 결과 본전을 뽑고도 남은 것 같다. ^^ 10시경에 경기가 끝나서 집에 돌아가야 하는데 6만명이 빠져나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더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경기장에서 걸어나와 1.2km 떨어져 있는 마포구청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와서 4호선으로 환승하고 마을버스를 타고 장위동으로 와서 옆단지에 살고있는 큰아들식구와 혜어진 후에 11시 40분경에 우리아파트로 돌아왔다.

 

큰아들 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