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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및 여행

천호산(天護山, 311m)과 금남정맥

 

 천호산(天護山, 311m)과 금남정맥 

 

 

오늘(2월 14일) 오전에 일이 있어 시공업자를 만나는 것을 다음으로 미루고 집에서 점심을 들고  천호산을 등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천호산은 고양리에서 직선으로 3km정도 떨어져 있어서 시간만 있으면 등산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천호산은 우리나라 백두대간중에 금남정맥 제4-5구간에 있는 산으로서 천호산기슭에 유명한 개태사가 있습니다.

 

오늘 등산한 코스는 계룡시 양정고개-금바위-팔각정(255m)-천마산(287m)-두리봉(278m)-임도-304.8m-천호산(311m)-377m-353m-대목재-황령재-연산구사거리 까지 10km정도 되고 소요시간은 약 3시간 걸렸습니다. 코스는 대부분 흙으로 평탄하고 난코스는 없었습니다. 승용차를 계룡시 양정고개(파출소뒤 주차장)에다 주차시키고 주차장 좌측에 있는 이정표에서 등산코스를 보고 등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나무숲사이를 보면 논산가는 산업도로가 쭉 보입니다. 한 10개 정도의 산봉우리를 넘고 하산하다보면 좌측에 황룡재가 나오고 5분정도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연산구삼거리(종합버스정류장)까지는 1km 정도 됩니다. 계룡시 양정고개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교통비는 1,200원, 배차간격은  15분정도 됩니다.  

 

금남정맥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왕사봉·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의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그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제 4번 : [천마산~천호산~함박봉~덕목재~물한이재~바랑산]

 

이 산줄기는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한 것이다.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유역을

구분짓는 산줄기로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갑니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왕사봉·배티〔梨峙〕·대둔산·황령(黃嶺)·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 360m)·

계룡산·널티〔板峙〕·망월산(望月山)·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18㎞이다. 이 산줄기가 시작된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짓고 있습니다.

 

 

 

 

팔각정

 

 

 

 

개태사

 

사진은 전부 복사품입니다.

 

천호산(311m,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산 73)

원래의 이름은 황산이며 일면 누르기재이다. 황산의 우리말 표기는 ‘늘뫼’로 논산의 시명과 같은 것이었는데 고려 태조가 후백제 견훤의 세력을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축출하고 난 다음 하늘이 고려를 보호한다는 의미로 천호봉이라고 개명하였습니다.

 

천호산은 수많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있는 산으로 등산로가 능선과 흙길로 연결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등산할수 있으며, 각 봉우리에서 내려다 보이는 탑정저수지와 계백장군의 5천결사대 구국정신이 깃든 황산벌 일대 전망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리의 마음을 숭고하게 합니다.

[충청남도 100대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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