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없이 달릴수 있는 손 쉬운 방법
첫째, 달리기에 있어서 부상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일이다.
특히 42.195km 풀코스라는 긴 거리를 달릴 때 훈련되지 않은 몸은 당연히 탈이 나게 되어 있다.
따라 부상 없이 잘 달리려면 우선적으로 꾸준히 운동하여 몸을 단련시키는데 있다.
몸이 꾸준한 훈련 과정을 통해 단련된 후 라면 부상은 거의 없게 될 것이다.
둘째, 자기의 현재 몸 상태에 맞게 적절한 코스를 선택하여 시합에도 참가하고 도전을 해야 한다. 훈련 량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전의 풀코스 경험이 있다는 것 하나만 믿고 무리한 도전을 했을 때 도전 실패와 더불어 부상은 당연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셋째, 혹시나 몸의 상태를 벗어난 도전으로 부상이 왔을 땐 조급해 하지 말고 꾸준히 완치가 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
필자가 진료 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부상을 수 없이 되뇌는 달림이 들이 의외로 꾸준한 치료에는 소홀한 경우가 허다하다.
넷째, 두 번째와 일맥상통하는 얘기지만 달림에 있어서 너무 무리하지 말고, 조급하지 말고 훈련한 상태에 알맞은 목표와 그에 적합한 도전을 생활화 시킬 때 부상이란 단어는 우리의 뇌리에서 없어지게 마련이다.
제발 현재 상태의 몸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도전하자.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다섯째,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설사 한 두 번의 부상 경험이 있었다고 해도 제발 일상생활에서 부상을 되뇌지 말자. “부상이 걱정된다. 부상 때문에 달리고 싶어도 못 달린다. 부상만 아니라면 맘껏 달릴 수 있겠다…….” 등등의 수많은 말들을 우리 달림이 들은 무심코 되뇐다.
그렇게 입으로, 또 글로써 되뇐다고 부상이 오지 않고, 온 부상이 사라지겠는가?
부상이 왔으면 완치 될 때까지 철저히 치료하고 치료 후엔 마라톤에 처음 입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천천히, 그러나 철저히 시작하면 절대 부상은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제발 말이나 글로서 자신의 부상을 수 없이 되뇌지 말자.
오히려 氣만 빠지고 허망할 뿐이다. 스스로를 허울의 굴레에 빠뜨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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