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 90m정도 예초기로 풀깍다황산성 블루베리농장
뚝방 90m정도 예초기로 풀깍다
우리농장 서쪽과 북쪽변두리와 야산사이에 아주 작은 실개천이 있는데, 우리만 쓰는 뚝방이 길이 90m 정도, 면적이 150평 정도 됩니다. 5년전에 토지를 매입할 때 그 뚝방에 밤나무, 배나무, 감나무, 과수나무 등등 한 10주 정도 있었는데 옛주인(현재 뒷집)이 계속 관리를 하여 여러가지로 신경쓰게 되어서 할 수없이 돈을 주고 그 나무들을 인수받았습니다.
뚝방 한가운데는 오래된 밤나무 5주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데, 다른 곳보다 폭도 넓고 뚝방도 높아 그 곳에서 농장이 전부 잘 보여 사람들이 오면 이곳에 정자를 짓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하천부지라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놔두고 있지만 앞으로는 긴의자와 2m*3m*0.4m 되는 침상을 만들어 놓으려고 합니다. 이런 뚝방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매년 3번정도 예초기로 깍아 주는데, 올해는 방조망설치때문에 좀 늦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12시까지 풀을 전부 깍았습니다. 깍는 도중에 3번정도 쉬었는데, 쉴때는 왕보리수도 따먹고 오디도 따먹었습니다.
깍기전 서쪽뚝방
깍기전 북쪽뚝방
깍기전 서쪽 뚝방중앙
깍기전 길가쪽뚝방
깍은 후 북쪽뚝방
깍은 후 서쪽뚝방
깍은 후 서쪽 뚝방중앙
깍은 후 길가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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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 하시지요?
밤나무도 보이네요
저도 오늘 선산 풀깍었네요
설치하신 방조망도 슬쩍 보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지난번 솔잎 채취갔다가 트럭 뒷데후가 나무 그르터기에
올라타는 바람에 바퀴가 헛돌아 보험회사 신세를 졌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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