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를 털어서 콩 2되 수확하다
지난 6월 하순경에 시장에서 서리태 묘를 사다가 텃밭과 자투르기땅에 심었는데 잘 않된 것 같지만 지난 11월 첫서리가 내린 후에 베어서 텃밭과 자투르기땅에 그대로 놔두었는데 얼마전 보니깐 서리태 콩깍지가 터져서 굴러다녀서 오늘 아침 10시부터 복숭아나무밑에 깔은 제초매트위에 콩대를 전부 옮겨놓고 발로 밟고 고추대로 털었는데 콩보다 콩깍지 부스러기가 더 많아서 바람을 이용해서 키로 나부꼈더니 콩만 남았고, 쭉쟁이를 골라내어 댕글댕글한 서리태콩만 남았는데 한 2되정도 수확한 것 같으네요. 오후 2시반에 작업이 끝났는데, 서리태콩 묘목값도 않나왔네요. 농사 진짜로 못 짓네요. 아내말쌈이 내년부터 서리태 심지 말자고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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