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기다리다 지쳐서 옥수수 27개를 따다
옥수수가 익은 지 오래된 것 같은데 손주들이 방학하면 내려온다고 해서 따지도 않고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 주에 내려온다는 얘기듣고 오소리, 들쥐한테 다 빼길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 뚝방으로 가서 4번째로 27개를 따서 집을 베끼고 옥수수 수염도 별도로 채취하였습니다. 옥수수를 베껴보니 5~7개정도를 제외하고는 20개정도가 너무 익어서 단단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따지 않은 것 90개정도는 손주들 3명이 내려오면 전부 다 따서 덜 익은 것은 져먹고, 단단한 것은 햇빛에 말려서 겨울에 강냉이를 튀겨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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