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복숭아를 수확해서 아내친구에게 선물하다
새벽에 흰불나방 애벌레를 태우려고 복숭아밭을 지나가는데 간밤에 내린 비바람때문에 익어가는 복숭아가 많이 떨어졌다. 아침을 들고 아내가 복숭아밭으로 가서 떨어진 복숭아를 주워담았다. 점심때 아내친구댁을 방문하는데 복숭아를 선물로 줘야겠다고 하면서 복숭아를 따는데 파는 것 보다 크고 아주 잘 생긴 것 같았다. 오늘 저녁에 따서 두아들한테 택배로 보내주고, 19일 처가식구들이 내려온다고 하는데 많이 따서 드리려고 한다. 현재 벌레먹어서 떨어지는 복숭아도 매일 10개정도 나온다. 우리는 좋은 것은 친지들한테 선물하고, 대부분 떨어진 것을 발려서 먹는데 앞으로 15일정도 신물나도록 먹을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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