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수확한 후에 무엇을 심으면 좋을까를 아내하고 논의한 결과, 손이 제일 안 가는 고구마를 심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새로 만드는 고구마밭에 우선 밑거름용으로 3%의 소금물을 만들어 조리개로 밭에 뿌렸고, 생선아미노산 액비를 물에 200배 희석시켜서 뿌려준 후 땅을 좀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피트모스+펄라이트 복합토를 외발손수레에 가득 담아 뿌려놓고, 그 위에 가축퇴비 3포를 골고루 뿌려 주었습니다. 5일 정도 지난 후에 천연살충제를 뿌리고 고구마밭을 갈아 덮아놓고 3일 지난 후에 물을 잔뜩 뿌린 후에 고구마 둔턱을 만들고 비닐 씌운 후에 4월에 심은 고구마순을 잘라서 심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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