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때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왔는데 아마 50mm 정도는 온 것 같습니다. 새벽에 온 폭우로 채소, 곡식이 많이 쓰러졌습니다. 새벽 5시경에 비가 그치자 농장 한바뀌를 돌아보니 둑에 심은 옥수수와 텃밭에 심은 홍감자와 고추는 많이 쓰러졌고, 강낭콩은 약간 쓰러졌는데 아침을 들고 옥수수는 세워서 고춧대에 묶어 주었고, 고추는 2단을 매 주고 1단 줄과 2단 줄에 매 주었습니다. 홍감자는 캘 때가 다 되어서 그대로 놔두어도 될 것 같습니다. 강낭콩은 손으로만 일으켜 세워 주었습니다. 익은 블루베리 열매도 조금 떨어졌네요. 비가 많이 와서 앞집 텃밭에서 가랑잎이나 마른 건초들이 많이 떠 내려와서 삼거리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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