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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및 맛집

서울로 가는 길목에 맛있는 점심을 들다

   처남부부는 일 때문에 12일 저녁을 들고 서울로 먼저 올라갔고, 처형과 처제부부는 어제 농장에서 이것저것 체험학습을 하시면서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오늘 서울로 올라가는 날이라 새벽 일찍 일어난 막내 장서방은 오늘 일정에 대해서 물어 왔길래 오전에는 농장 일을 하다가 12시 되면 공주 가는 국도변에 흑염소탕을 잘하는 음식점에 가서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막내 장서방은 집안에서 오래간만에 만난 세딸끼리 더 얘기할 시간을 주고, 10시 반되면 여기서 출발해서 11시경에 흑염소탕 음식점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11시 40분경에 음식점에서 바바이 하자고 해서 모두들 그렇게 하자고 하였습니다. 처제팀은 10시 반경에 출발하여 논산-천안고속도로를 경유하여 11시에 음식점에 도착하였고, 우리부부는 한번 더 집안을 둘러보고 연산-공주로 가는 국도를 이용해서 11시 5분에 음식점에 도착해서 장서방은 흑염소탕을 먹어보지 않아서 삼계탕을 먹었고, 우리부부와 처형, 처제는 염소탕을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비는 조서방이 내는 바람에 우리는 처형과 처제에게 염소탕 2인분씩 3개를 따로따로 싸 달라고 해서 선물로 드리고, 처형 체제와 장서방은 서울로 올라갔고 우리부부는 연산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일간 처가 식구들과 끈끈한 가족애를 쌓은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