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가 아름들어서 떨어진 밤알을 1.8kg 주웠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오늘 점심때 대전 둔산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다고 해서 대전으로 나갔고, 어제 등산갔다 와서 피곤한 지 일하기가 싫어서 집에서 등산여행 기행문만 쓰고 쉬다가 오후 4시 반경 둑에 있는 밤나무밑에 가보니 아람들어서 떨어진 밤알들이 많아 주워서 양쪽 호주머니가 모자라 윗도리를 보쌈씩으로 감아서 밤을 담아가지고 다용도실로 들어와 저울에 달아보니 2.2kg이나 나갔네요. 요근래 처음으로 많이 주웠습니다. 12년생 밤나무는 거의 다 떨어졌고 6년생 3주는 5번 정도 주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일 정도는 주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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