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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및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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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열매 6kg을 따서 진액을 담다 아내가 오늘 아침에 오미자 덩굴에 가서 잘 익은 오미자 6kg을 수확하였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큰 병에 오미자 6kg과 백설탕 6kg을 넣어 진액을 담았습니다. 진액을 담은 지 100일이 지나서 오미자 진액을 물에 1:6 정도로 희석시켜서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은 해마다 열매를 수확해서 진액을 담아 1년 내내 마십니다.
커다란 단호박 1개를 따다 지난 4월경 둑에 호박 10주와 단호박 3주를 사다가 심었는데 호박을 그런대로 열려서 잘 따먹고 있는데 단호박은 1개만 지름이 20cm 정도로 열려서 익어가고 있는데 아내가 단호박이 높은 울타리밖에 열려 있어서 딸 수가 없으니 따 달라고 해서 아침에 둑으로 가서 단호박을 따서 아내한테 갔다 주었는데 아주 잘 익은 것 같습니다. 단호박덩굴을 자세히 봤더니 단호박이 큰 것 1개, 작은 것 3개가 열려 있네요.
아내가 빨간 오미자 열매를 수확하다 아침에 농장에 풀을 뽑고 있는데 아내가 오미자 열매가 익은 것이 많다면서 잘 익은 것은 먼저 따서 효소를 담는다고 하였습니다. 일을 끝내고 거실로 들어오니깐 오미자 열매를 반 양재기 정도 딴 것 같네요.
아내는 말린 옥수수 알갱이를 다 따다 지난 8월 5일 옥수수를 수확해서 무른 옥수수는 냉동실에 보관시켰고, 딱딱한 옥수수는 말리려고 비닐하우스 안에다 돗자리에 펼쳐놓았는데 아내가 오늘 오전에 큰 다라에 담아 거실로 가져가서 3시간에 걸쳐서 옥수수 알갱이를 다 땄습니다. 이 마른 옥수수 알갱이는 앞으로 평 튀겨 먹기도 하고 옥수수 알갱이를 볶아서 끓어 먹을 예정입니다.
빨간 고추 2kg을 수확하다 아내가 부추, 파 텃밭에 풀 뽑고 고추밭에 열린 빨간 고추 2kg을 수확하였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비닐하우스에다 고추를 말린다고 합니다.
아내가 고추 3kg, 블루베리 열매 7kg을 따다 아내가 아침에 3시간 동안 고추 3kg과 다로우 블루베리 열매 7kg을 수확하였습니다. 오늘 수확한 블루베리는 모두 베리잼을 만든다고 합니다.
처가 사남매부부가 복숭아 및 베리열매를 따다 오늘 오전 11시 반경에 처가 사 남매 부부가 우리 농장에 오셔서 점심을 들고, 오후에는 복숭아밭에서 복숭아 3박스를 땄고, 이어서 베리 열매 7kg을 땄습니다. 한달넘게 비가 와서 블루베리는 만년생 다로우를 제외한 모든 베리는 열매가 다 떨어져 있고, 다로우는 아직 익지않은 열매가 1/3정도 남아 있어서 판매용인 아닌 그냥 따 먹을 수 있을 열매는 8월 20일까지는 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래빗아이 베리 3주는 아직도 싱싱해서 9월 10일쯤 가야 익을 것 같습니다.
익은 빨간고추를 수확하다 오늘 낮에 피곤해서 오후 3시경에 낮잠을 잤는데 일어나니 5시 반경이 된 것 같았습니다. 일어나니 아내가 고추따고 떨어진 복숭아를 주워왔다면서 고추를 다 씻어놨으니 건조기에 넣으라고 해서 6 팬에 나눠 널어놓고 전기를 올리고 설정시간 50시간, 배습시간 10시간, 건조온도 55도로 해 놓았습니다. 고추수확한 것이 한 15kg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