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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및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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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한 줄기에 두개의 호박이 달렸어요 아내가 점심때 밖에 나갔다 거실로 들어오면서 '여보, 호박 한 줄기에 두 개의 호박이 달렸어요.'라고 말하길래 아 그게 두 개 달린 거구나. 하면서 따 온 호박을 보니 호박 두 개가 따로따로 떨어져 있어서 인정하기 곤란하고 글쓰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둑으로 가서 따 온 순 대를 봤더니 꽃대 하나에 두 개가 딸렸던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또 있는지도 모르니 한번 찾아봤더니 그 옆에 그 보다 호박이 좀 작지만 1개의 순대에 두 개의 호박이 달려 있는 것이 있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하여간 신기합니다. 10월인데 지금 호박이 한창 열리고 있고 지금 10개가 넘게 달려 있습니다.
밤따고 빈 밤송이를 주워 쓰레기장에 모아두다 오늘 9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가족 전체가 둑에 있는 아람 벌은 밤을 따고 둑과 수로에 있는 빈 밤송이를 주워 쓰레기장에 모아두었습니다. 1주일 후에 쓰레기장에 모아둔 밤송이와 가지들을 모두 태워버릴 예정입니다.
말린 피땅콩 한되 정도 까서 구워먹다 텃밭에서 수확한 피땅콩을 1주일 정도 비닐하우스 안에서 말리고 오늘 오후에 1시간 동안 한 되 정도 피를 깐 후에 레인지에 구워서 식힌 다음에 껍질을 까놓았더니 손주들이 잘 먹어 반 정도가 없어졌습니다.
손주들하고 대추, 단감, 밤을 따다 어제 손주들이 내려와서 오늘 아침에 식구 전체가 둑으로 가서 차례상에 올릴 대추, 단감, 밤, 호두를 땄습니다. 그중에서 호두는 17개 정도 열렸는데 태풍으로 거의 다 떨어지고 하나만 남아서 하나라도 따려고 양파망으로 씌워주었는데 다행히 잘 여물어서 오늘 호두 한 개를 땄습니다. 중밤나무 늦밤나무 호두나무 대추나무 대봉,월하감나무 거의 익은 단감 거의 익은 단감나무 단지 하나 수확한 호두
잘 익은 배 9개를 수확하다 부모님 제사상에 올려야 하는 과일들은 전부 우리 농장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사과는 올해 열리지 않아서 마트에 가서 사 왔고, 배는 오늘 10시경에 마트에 갔다 와서 북쪽 둑길에 있는 배나무에서 9개 전부를 따서 거실로 가져와서 봉지를 베겼더니 크고 잘 익었는데 그중 1개가 1/3 정도 썩어서 버렸습니다. 나머지 대추, 밤은 이미 따 놓았고, 감은 내일 손주들한테 따 오라고 시킬 예정입니다.
땅콩을 캐낸 밭을 더 파봤더니... 9월 22일에 땅콩을 대충 캐고 점심 먹고 땅콩을 캐낸 밭 한 이랑을 15cm 더 깊게 파서 피땅콩을 1되 정도 캤고, 오늘 나머지 한 이랑을 캐봤더니 돌과 강선핀도 많이 나오고 피땅콩도 2되 정도 나왔습니다. 옛날 초등학교 다닐 때 시골에서 살았는데 먹을 것이 별로 없었을 때 동네 친구들하고 남의 텃밭에 고구마 캐고 땅콩 캐낸 자리에 가서 깊게 파보면 고구마나 땅콩이 더러 나와서 들판에 놓은 잿불 속에 놓아서 구워 먹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빨갛게 익은 대추열매를 수확하다 어제와 오늘 오후에 익은 대추를 수확하였습니다. 어제 오후에 둑으로 돌다 보니 복조 대추나무 3년생에 대추가 빨갛게 거의 다 익어서 다 땄고, 오늘은 12년생 토종대추나무에 열린 대추가 거의 다 익어서 대추를 땄는데 너무 높게 자란 가지에 열린 대추는 딸 수가 없어서 가지를 잘라 줄 겸해서 과감하게 전정하면서 열매를 전부 다 땄습니다. 높은 곳에는 사다리 놓고 땄고 아내는 얕은 곳에 열린 대추를 땄습니다. 가지 치기 전 토종대추나무 열매를 다 따고 가지치기한 토종대추나무 토종대추열매 전정 대추나무 가지 어제 딴 복조대추
밤을 줍고 복조대추가 익어 떨어지다 아침 들고 농장을 한바뀌도는데 늦밤나무 밑에서 아람 벌어져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30여 개 밤알을 줍고, 3년생 복조대추가 많이 익어가는 모습이 예뼈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중밤은 추석 때 쯤 떨어질 것 같습니다. 늦밤나무 중밤나무 복조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