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인가 팔굽혀펴기를 매일 50개 정도 하다가 무슨 일로 팔굽혀펴기 운동을 못 하였다. 그러다가 1월 말경 생각이 나서 그때부터 다시 팔굽혀펴기 운동을 10개부터 시작하여 요즘은 저녁 10시경 잠자기 전에 팔굽혀펴기를 한 번에 33회 하고 반푸시업도 11번 정도 하는데 10일 간격으로 1개씩 늘러 가고 있다.
그런데 8월 초 북서울꿈의숲으로 새벽걷기 운동을 나갔다가 오패산 근처에 철봉과 역기기구가 있어서 턱걸이를 하려고 매달렸는데 억지로 2번 정도 하고 누워서 들어 올리는 역기가 40kg 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해서 나 자신을 상당히 자책을 하면서 집으로 들어 온 적이 있었다.
수십년간 마라톤, 걷기, 등산 등등 운동을 나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턱걸이와 역기를 못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되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인터넷으로 방 문틀에 설치할 수 있는 철봉과 푸쉬업기구를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 빠른 시일 내에 구매를 해서 철봉과 푸시업 운동을 열심히 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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