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주변 음식점에서 퇴직교수 부부모임에 참석하다
오늘은 두달에 한번씩 만나는 퇴직교수 부부모임이 있었는데 모임장소가 대청호가 보이는 '샘골농장가든'이었는데 재직할때 교수들과 종종 가서 매운탕도 먹으면서 바둑도 두고 고스톱도 쳤던 유서깊은 음식점이었다. 다들 11시반에 대전역 동광장에서 만나 봉고타고 음식점에 가도록 했는데 우리 부부는 시골에 살아서 차를 몰고 12시까지 직접 음식점으로 가기로 하였다. 열네분 모두 음식점에 모여서 빠가사리와 새우 매운탕을 시키고 동동주를 반주로 들면서 지난 날을 회상하면서 1시간반 정도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나서 약 1시간정도 대청호둘레길 2km를 걸으면서 대화나누고 좋은 공기도 마셨다. 아주 즐거운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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