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타이젬 머니베팅에서 10.2배먹는 일이 벌어지다

바둑 타이젬 머니베팅에서 10.2배먹는 일이 벌어지다

   어제 밤 아시아축구 한국과 사우디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늦게 잠을 자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피곤해서 점심먹고 낮잠을 2시간반동안 잤다. 일어나서 밖을 쳐다보니 바람이 7m/초속로 불어 농장과 뚝방에 깔아놓은 제초매트가 걱정이 되었다. 우산을 쓰고 농장한바퀴 돌았는데 제초매트를 박아놓은 강철핀 수십개가 한 10cm 정도 빠져있었고, 2~3년생 6치포트에 있는 블루베리묘목들이 넘어가 있는 것 외는 피해가 없어서 걱정 한시름 놓았다. 컴방으로 들어와서 인터넷 타이젬에 들어가서 바둑프로 3단 문유빈 3단(백)과 중국 바둑프로 4단(흑)과 바둑두는 것을 관전하다가 문이 이길 것같은데 머니 베팅에서 밀리고 있어서 2천만 머니를 백에 걸었다. 나는 베팅에서 항상 관전위주로 베팅을 보통 100만정도 하고 가끔 1~2천만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오늘은 왠지 꼭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백에게 2천만점을 걸었는데 한 5분후에 대국이 백승으로 끝나서 10.2배인 2억400만점을 먹는 일이 벌어졌다. 바둑둔지 56년만에 최대의 기쁨을 선사받았다. 세상에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다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