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장맛비로 농장 옆에 있는 실개천 둑과 논둑 일부가 파져 나갔습니다. 이장님이 와보시고 면사무소에 신고를 했더니 앞으로 비가 더 온다고 하니 수해 입은 곳을 더 파지지 않도록 임시로 복구해놓고 시에 보고한 후 나중에 유실되고 망가진 부분을 원상 복구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경에 포클레인 1대가 와서 오후 3시반경까지 실개천 밑바닥을 끓거서 논둑을 만들어놓고 우리 둑은 더 무너질 것 같지 않으니깐 실개천 밑바닥 가운데만 파서 물이 잘 흘러가도록 해 놓겠다고 해서 그 이후로 다른 일을 했는데 오늘 새벽에 현장에 가 보니 이렇게 응급복구해 놓았습니다. 우리 농장 수해입은 둑은 내년봄 공사할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비가 완전 그치면 천천히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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