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둑으로 오르고 내려가는 길이 4개가 있는데 그중 3개는 콘크리트 계단과 돌계단이고 나머지 하나는 수레가 올라갈 수 있는 경사면 길입니다. 경사면 길은 귀촌하면서 만든 경사길이기 때문에 풀이 자주 나고 비가 오면 흙이 아래로 파져 나가기 때문에 가끔 보수를 해줘야 합니다. 지난번 장마 때에 경사면 길이 많이 파져 나가서 다니기가 쉽지 않아서 오늘 오전 2시간에 걸쳐서 실개천에 가서 큰 돌을 가져와서 경사 면가에 큰 돌을 쌓고 사이사이에 어제 뽑아놓은 잔디를 심었습니다. 한 1년간 잘 관리하면 길은 파져 나갈 것 같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사가 다 끝난 후에 며칠 전에 다 못한 20m 둑길가에 난 풀을 뽑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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