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산물 및 동물

아내가 단감을 까서 건조기에 넣다

   지난 10일 아내와 함께 딴 단감을 어제 블루베리 묘목을 심고 점심때 다용도실로 들어왔는데 아내가 단감을 4쪽으로 잘라 까고 있었는데 오후 4시경까지 140개나 되는 담감을 다 깠습니다. 나는 건조기 팬을 깨끗이 닦고 다 까놓은 단감을 팬에 펼쳐놓고 건조기에 넣고 습윤 5시간, 온도 50도, 건조 50시간으로 건조기를 가동했습니다. 작년에 단감, 대봉이 잘 돼서 한 500개 정도 감말랭이를 만들어 친지들한테 선물도 하고, 1년 내내 군것질하고, 아직도 3팩이 남아서 요즘도 잘 먹고 있습니다. 올해는 감이 거의 다 떨어져서 300개 정도 사서 감말랭이를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