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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재배 및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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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밭에 자란 잡초를 뽑아주다 지난번 4월경에 블루레이밭에 자란 잡초를 뽑아주었는데도 날씨가 더워지니깐 새로 난 잡초가 빨리 자라서 상당히 크네요. 오늘 오전에 비가 와서 점심먹고 블루레이 밭에 자란 잡초를 전부 뽑아주었다.
펄- 다로우밭 4이랑에 있는 가랑잎을 걷어내다 작년 가을에 떨어진 펄- 다로우밭 4 이랑에 있는 가랑잎을 걷어서 외발손수레로 3번 실개천에 버렸습니다.
죽은 묘목을 잘라 버리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블루베리 묘목밭에 물 공급이 잘 안 되어서 그런지 묘목들이 많이 죽었다. 오전에 묘목밭으로 가서 죽은 묘목을 공터로 끄집어내어 세어보니 29주나 된다. 죽은 가지는 잘라서 쓰레기장에 두었고, 6치 포트 복합토는 재생 장소에 모아 두었다.
블루레이밭에 있는 가랑잎을 걷어내다 우리 농장에 있는 10년생 블루베리 중에서 제일 잘 자라고 열매도 크고 잎이 많고 큰 것은 블루레이이다. 단점은 열매를 수확할 때쯤 되면 장마철이 시작되기 때문에 많이 열리지만 해마다 반 정도인 200kg 정도 수확한다. 작년에도 잘 자랐기 때문에 가량 잎이 많아서 고랑에 많이 쌓여 있다. 오늘 오전 7시 20분부터 10시까지 가랑잎을 부직포백에 담아서 외발손수레로 6번 담아 둑에 버렸다.
아내친구분에게 이사기념으로 블루베리 묘목을 드리다 오늘은 대전 수통골 음식점에서 아내 친구 모임이 있는데 교통이 불편하고 대전 추동에 사시는 아내 친구분 부군도 오신다고 해서 겸사 마지막 인사도 드리고 이사 기념으로 블루베리 묘목 3년생 3주와 재생 피트모스를 드리고 싶어서 차에 선물을 싣고 수통골에 갔다. 마침 음식점 주차장에서 부군을 만나 오래간만에 인사드렸고 선물을 드리고 아내는 친구분들하고 음식점으로 들어갔고, 나는 부군과 같이 이웃 음식점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으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음식점 주차장으로 와서 아내 친구분들과 부군님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연산 집으로 돌아왔는데 피곤해서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시간을 보니 저녁 7시 15분이었다. 요 근래 처음으로 낮잠을 많이 잤다.
한나-스타밭 고랑에 있는 낙엽을 치우다 오늘 오전 2시간 반 동안 한나-스타 밭고랑에 있는 낙엽을 치웠습니다. 너무 많아서 그냥 고랑에 놔두려고 했는데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수로가 막히면 물난리가 날 것 같아서 오늘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오늘만 3 수레 갔다 버렸습니다. 농장 전체 낙엽을 치우려면 5일 정도 걸릴 것 같네요.
복합밭 부직포백에 있는 복합토에 생긴 이끼를 제거하다 복합밭 부직포백에 있는 복합토를 만들 때 배합비율을 잘못하는 바람에 베리에게 준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있어서 이끼가 생긴 것 같아서 오늘 부직포백 20개 정도 이끼를 제거해 주었고, 물이 잘 빠지도록 쇠꼬챙이로 복합토를 쑤셔놓았습니다. 다음에 물 줄 때 잘 빠져나가는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끼를 전부 끌어 모아 직경 40cm 부직포 백에 담아서 둑에 버렸다.
챈들러 10주가 시들어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오늘 아침에 둑 호수를 재설치하고 서문으로 농장을 들어오자마자 제일 눈에 들어오는 것이 챈들러 5년생 몇 주가 시들어 있어서 깜짝 놀라 자세히 쳐다보면서 생각해 보니지난 3월 중순경에 노지 블루베리에게 주는 13mm 호수가 지난겨울에 열어 터져서 물 줄 때 물이 새어 나와서 호수 중간밸브를 잠그고 수리를 한 후에 잠근 호수 밸브를 열어놓았어야 했는데 그대로 한 달 이상을 물을 안 준꼴이 되어 노지에 심은 것은 그리 영향이 없었는데 부직포 백에 심은 챈들러 5주 정도가 시들어 눈에 띄었던 것이다. 얼른 지하수를 틀어 물을 잔뜩 주고 1시간 이상 마트에 갔다가 와서 농장으로 나가 보니 원상태로 되었네요. 중문으로 안 들어갔으면 5주는 죽어셨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