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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복합토 심기 및 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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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토를 만들어서 부직포백에 베리묘목 12주를 심다 배합통에 피트모스 반포를 넣고 잘게 부수고, 잣송아리 50리터, 펄라이트 10리터를 넣고 물 30리터를 뿌려가면서 혼합하여 배합토 170리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제 복합밭 부직포백 11개에 2~3년생 챈들러 묘목 4주, 펄 7주를 갖다 놓고, 오늘 9시부터 11시 반까지 심었습니다. 한나초이스밭 6이랑 9번 한나초이스 1주가 비실되어서 캐 버리고, 그 자리에 펄 1주를 심었습니다. 오늘 총 챈들러 묘목 4주, 펄 8주, 계 12주를 심었습니다.
캐낸 블루베리 자리에 묘목 13주를 심다 170리터 정도 복합토를 만든 후에 노지 빈자리 12곳과 부직포 백 1곳에 2~4년생 묘목 13주를 심었습니다. 품종은 한나초이스밭에 한나초이스 3년생 1 주(대통로 좌측에서 옮겨 심을 나무), 블루레이밭 블루레이 4년생 2주, 한나초이스밭에 2년생 펄 6주, 챈들러밭에 챈들러 2년생 3주, 복합밭 부직포백 스파르탄 2년생 1주, 계 13주를 오전 8시반부터 11시 20분까지 구덩이를 파고 묘목을 배치하고 구덩이에 만든 복합토를 넣어서 13주를 모두 심었고, 주변정리를 한 후에 지하수 모터를 돌러 물을 잔뜩 주었습니다. 내일은 40주 중에서 나머지 11주를 심을 예정입니다.
펄-뉴하노버밭 펄이랑에 묘목 16주를 심다 오늘 오전 8시반부터 12시까지 펄-뉴하노버밭 펄이랑에 펄묘목 16주를 심었습니다. 우선 펄이랑에 캐낸 16개 구덩이를 화분에 있는 묘목보다 조금 넓게 깊게 파고, 오늘 심을 묘목은 묘목밭에 있는 펄 3년생 16주를 펄이랑으로 이동하여 배치하고, 만들어놓은 복합토를 외발손수레에 담아 펄이랑 첫구멍에 묘목을 구멍 한가운데에 넣고 새로 만든 복합토 10리터정도를 삽으로 떠서 틈사이에 넣고 손으로 적당한 힘으로 다져놓고 주변을 깨끗이 정돈하였습니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15개를 다 심고 뽑아놓은 관수스틱 3개를 삼각형 형태로 꽂아놓고 주변을 정리한 후에 지하수모터를 돌려서 물을 잔득 주었습니다.
대추나무 가지치기 배운대로 해보다 오늘은 비같지않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여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어젯밤 유튜브에 나오는 대추나무 순치기방법을 여러번 본 결과 우리 농장에 있는 11주의 대추나무를 현재 가지치기를 두 번 해주었지만 다 엉터리로 해 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12시까지 비 맞으면서 대추나무 11주를 배운대로 가지치기해 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날씨가 좋을 때 영양분을 2번 정도 주면 대추가 주렁주렁 잘 열릴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
원인모르게 베리나무가 죽었네요 요즘 1주일 사이에 블루베리 나무 2~5년생 5주와 10년생 1주가 원인 모르게 죽었습니다. 과습 아니면 말라죽은 것 같은데 요즘 열매 수확하느냐고 바빠서 일단 잘라 버렸는데, 나중에 죽은 원인을 알아본 후에 새로 묘목을 심을 계획입니다.
대추나무 새순 또는 왕보리수 옆가지 등을 잘라주다 대추나무 새순이 30~50cm 정도로 많이 자랐기 때문에 지금은 옆으로 키울 가지는 조금 더 자라도록 놔두었고 나머지는 2~3마디 남기고 잘라주었습니다. 그리고 왕보리수 옆에 옥수수를 심었는데 왕보리수 큰 가지 하나가 옆으로 자라 있어서 톱으로 잘라 주었고, 밤나무가지가 쳐져서 쳐진 가지들을 다 잘라 주었습니다. 왕보리수 열매가 거의 다 빨갛게 익어서 조금 아쉽지만 왕보리수나무 성목이 2주이기때문에 대 결단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왕보리수를 많이 따 먹었습니다.
사 온 땅콩 30모종을 심다 며칠 전에 땅콩모종 2판 144모종을 심었는데 모자라서 오늘 오전에 연산시장에 가서 30모종을 사 와서 저녁에 비오기 전에 심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어두워져 비올 것 같아서 텃밭으로 뛰어나가 30모종을 심는 중에 천둥치면서 비가 내리는데 비 맞으면서 다 심었습니다. 텃밭에 씨앗심어서 현재까지 싹이 나온 것 27모종, 며칠전 심은 것 144모종, 오늘 사온 것 30모종 현재까지 201모종이네요. 앞으로 텃밭에 씨앗심은 곳에서 몇개가 더 나올 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기분이 좋네요. ㅎ
두릅을 다따고 1m높이로 잘라주다 새벽에 벚나무 가지를 잘라주고 있는데 아내가 와서 이왕 자르는 겸에 어제 두릅을 다 땄으니깐 두릅나무를 1m 높이로 전부 잘라달라고 해서 전정가위와 작은 톱으로 1m 높이로 전부 잘라 주었습니다. 지금 잘라주면 두릅나무가 마디마다 싹이 나오고 땅속에서 두릅이 많이 올라와서 내년에는 올해 수확한 것에 2배 더 수확할 것이라고 아내가 그랬는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