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및 과수 재배 (21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이선' 태풍으로 뒷울타리에 있는 산딸나무가 쓰려지다 8년 전에 충북 옥천군 이원 나무시장에 가서 농장에 심을 나무를 살 때 산딸나무 2년생 3주를 사서 농장 안과 울타리에 심었는데 1주는 옮겨 심는 과정에서 죽었고, 2주가 현재까지 잘 자라서 해마다 봄에는 하얀 십자꽃을 피웠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열려서 보기 좋았는데 그 중 뒷울타리에 심은 산딸나무 1주가 오늘 새벽에 '하이선'태풍에 의해서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하였습니다. 비가 계속왔고 일이 있어 대전에 나갔다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 일으켜 심지 못했습니다. 내일 날이 밝으면 일으켜 세워줄 계획입니다. 딱하나 열린 호두를 양파망으로 씌워주다 오늘 새벽에 날이 밝자마자 공구실에 가서 제일 큰 양파망 하나를 가지고 가서 서쪽 콘크리트 블록 위에 있는 10년생 호두나무에 열린 호두 2개가 거의 다 익어서 새 또는 청설모한테 빼길까봐 양파망으로 씌우다가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호두 하나를 보니 뒤쪽이 까맣게 썩었습니다. 봄에 꽃피고 열매가 18개 정도 열린 것 같았는데 긴 장마에 거의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수확하려고 잘 관리하겠습니다. 아내가 떨어진 익은 복숭아를 주워오다 내일 처가식구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복숭아를 수확한다고 해서 익은 복숭아를 그대로 열린 채로 놔두었더니 비에 의해서 자꾸 떨어지곤 하네요. 땅에 떨어지면 은열이 들어 먹기가 안 좋은데 하여간 아내가 주워온 복숭아가 한 20개가 넘은 것 같습니다. 하루만 지나면 되는데 더 이상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돌대추나무를 잘라버리다 농장 북쪽 둑 위에 12년생 토종대추나무가 1주 있는데 크고 수세가 좋아 해마다 대추를 많이 따곤 합니다. 토종대추나무가 오래 되다보니 그 대추나무 밑 주변에는 뿌리가 위로 나와 여기저기 새싹이 자라곤 합니다. 너무 많이 새싹이 나와서 해마다 잘라주는데 잘라주면 또 나오고 해서 아마 일 년에 3~4번 정도 새싹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잘라주기 싫어서 4년 전에 토종대추나무로부터 5m 정도 떨어진 경사진 곳에 튼튼하게 자란 대추나무 새싹이 하나 있어서 위치가 좋아서 키워보려고 현재까지 돌대추나무(1.2m 정도)로 이름을 정하고 잘 키워왔습니다. 작년에도 꽃이 많이 폈는데 수정이 안되어 열매가 하나도 안 열렸고, 올해는 열리겠지 했는데 올해도 꽃은 많이 폈는데 하나도 안 열렸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 대추나무에 대추열매가 두 주빼고는 별로 열리지 않았다 우리 농장에 대추나무가 11주 있는데 3~15년생으로서 내가 해마다 비료도 주고 액비도 여러 번 주고, 소독도 2~3번 정도 쳐주는데 1번 정도 이외는 마음에 들도록 많이 열린 적이 없었습니다. 일 년에 대추가 3~4번 열린다고 하는데 초복이나 중복까지 열리면 익어서 딸 수가 있고, 말복 때는 비가 많이 오면 익지가 않아 맛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중복 때 아주 많이 열렸는데 거의 익을 때쯤에 태풍이 오는 바람에 전부 떨어져서 속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모레가 중복인데 대추나무를 점검해 보니깐 2주는 무지 많이 열렸고, 3주는 보통이고 3주 정도는 현재 하나도 안 열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초복때 많이 열릴 수 있을까요? 3년생인데 무지 많이 열렸음 옆에 같은 3년생인데 거의 열리지 않았음 8년.. 지붕방조망에 떨어져 쌓인 밤꽃을 치우다 12년생 늦밤나무 꽃이 시들어서 늦밤나무 밑에 있는 지붕 방조망에 많이 쌓여 있는데 며칠 동안 비가 와서 밤꽃들이 비에 젖어 무거워서 방조망이 엄청 쳐졌습니다. 어느 정도 마른 것 같아서 오후 1시경에 큰 PE삽을 가지고 가서 방조망 밑을 두드려서 지붕 방조망 옆으로 다 치웠습니다. 정원에 심은 라일락과 주목이 죽어서 캐내다 8년 전 정원에 심은 라일락과 주목이 처음에는 잘 자랐는데 주변에 정자와 그네를 설치하다 보니 정자 지붕가에 설치한 수통에서 나오는 물과 정원에 심은 나무로 늘 그늘이 져서 습기가 많아 죽은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따다 점심 먹으러 들어오다가 삽과 톱을 이용해서 두 나무를 캐서 둑 기슭면에 버렸습니다. 정원에 심은 작은 석류나무에 꽃이 피다 8년 전 정원을 만들 때 석류나무 1년생을 사다가 심어서 잘 자랐는데 한 3년 자라다가 죽었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나더니 2년 자라고 또 죽고 했는데 또 새싹이 나서 잘 보살펴 주었더니 올해 3년째 자라고 있는데 잘 크지는 않았지만 오늘 새벽에 정원을 돌다가 석류꽃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도 신기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