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 및 꾸미기 (19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원의 보도블럭 일부를 걷어내고 잔디를 뽑다 정원과 집 사이에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점토 보도블록을 폭 1.2m~1.5m로 깔아놓았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약간 내려앉아서 비만 오면 물이 고여서 이끼가 끼곤 합니다. 특히 주차장 쪽은 심합니다. 오늘 오전 7시에 농장 여기저기에 있는 모래를 수차례 외발손수레에 담아 주차장 주변에 갔다 놓고, 주차장옆에 깔려있는 점토 보도블록을 전부 걷어내어 주차장 옆에 쌓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점토 보도블록 사이에 자란 잔디를 전부 캐내었습니다. 일하다 보니 12시 20분이 되었는데 덥고 힘들어서 나머지 일은 내일 오전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작업을 종료하였습니다. 둑사면길을 만들고 둑에 풀을 뽑다 농장에 둑으로 오르고 내려가는 길이 4개가 있는데 그중 3개는 콘크리트 계단과 돌계단이고 나머지 하나는 수레가 올라갈 수 있는 경사면 길입니다. 경사면 길은 귀촌하면서 만든 경사길이기 때문에 풀이 자주 나고 비가 오면 흙이 아래로 파져 나가기 때문에 가끔 보수를 해줘야 합니다. 지난번 장마 때에 경사면 길이 많이 파져 나가서 다니기가 쉽지 않아서 오늘 오전 2시간에 걸쳐서 실개천에 가서 큰 돌을 가져와서 경사 면가에 큰 돌을 쌓고 사이사이에 어제 뽑아놓은 잔디를 심었습니다. 한 1년간 잘 관리하면 길은 파져 나갈 것 같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사가 다 끝난 후에 며칠 전에 다 못한 20m 둑길가에 난 풀을 뽑아주었습니다. 보도블럭 들어내고 잔디뿌리를 제거하다 연산으로 귀촌하여 전원주택을 짓고 정원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잔디를 심은 지 만 8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잔디가 잘 자라서 정원에 꽉 차서 경계석을 넘어 보도블록 사이로 올라와서 지저분하게 해서 표면으로 올라온 잔디를 매년 2~ 3번 뽑기만 해 주었는데 자꾸 올라오곤 합니다. 오늘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잔디가 올라온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밑바닥 모래 속에 뻗어있는 잔디 뿌리를 전부 뽑아내고, 다시 보도블록을 깔고 보도블록 사이에 모래를 채워놓았습니다. 실개천 수해현장을 응급복구해 놓았는데... 그제 장맛비로 농장 옆에 있는 실개천 둑과 논둑 일부가 파져 나갔습니다. 이장님이 와보시고 면사무소에 신고를 했더니 앞으로 비가 더 온다고 하니 수해 입은 곳을 더 파지지 않도록 임시로 복구해놓고 시에 보고한 후 나중에 유실되고 망가진 부분을 원상 복구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경에 포클레인 1대가 와서 오후 3시반경까지 실개천 밑바닥을 끓거서 논둑을 만들어놓고 우리 둑은 더 무너질 것 같지 않으니깐 실개천 밑바닥 가운데만 파서 물이 잘 흘러가도록 해 놓겠다고 해서 그 이후로 다른 일을 했는데 오늘 새벽에 현장에 가 보니 이렇게 응급복구해 놓았습니다. 우리 농장 수해입은 둑은 내년봄 공사할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비가 완전 그치면 천천히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수해입은 둑주변을 임시로 복구하다 어제 장맛비로 수해 입은 실개천 둑과 논둑은 오늘 저녁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면에서 포클레인을 보내줘서 떠내려간 논둑을 임시로 새로 쌓아 놓았고, 우리 농장 옆에 있는 파져 나간 실개천 둑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으니깐 공사할 수 없고, 가을이나 봄에 공사할 예정이고, 오늘은 실개천 밑바닥 중심으로 깊게 물길을 내주고 나서 포클레인은 다른 공사하려 갔습니다. 비닐하우스안에 있었던 삽목장을 해체하다 6년전 비닐하우스안에 삽목장을 만들고 나서 현재까지 수십만개 삽목하여 뿌리가 나서 자란 묘목을 농장 묘목밭에 6치포트, 소형화분, 중형화분에 심었다가 고객에게 분양하던가 또는 농장에 심은 블루베리나무가 죽으면 묘목으로 대체하곤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삽목을 조금씩하려고 하면 큰 삽목장이 필요없을 것 같고, 비닐하우스를 넓게 사용하고 싶어서 오늘 아침에 해체작업을 시작하여 1시간반만에 모두 해체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했더니 엄청 깨끗하고 비닐하우스가 넓게 보여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설치했었던 자재들 컨테이너박스 도장용 페인트 등을 구입하다 컨테이너 박스가 오래되어 녹이 나기 시작하였고, 전원주택 현관 앞 난간과 슬래브위에 물이 약간 새서 칠할 도장용 페인트, 붓 및 로라를 구입하였습니다. 날씨 좋을 때 한 2일간 아내와 함께 보수할 예정입니다. 외발손수레에 찌그러진 양철박스를 새 것으로 교체하다 외발 손수레에 찌그러진 양철 박스를 교체하려고 했는데 골조 나사들이 오래되어 부식해서 돌아가지 않아서 띠지 못하고 오늘 아침에 그라인더로 7개를 전부 잘라내고 새로 사 온 양철 박스를 골조에 고정시켰습니다. 이전 1 ··· 5 6 7 8 9 10 11 ··· 24 다음